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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포항서 시즌 첫 '경북 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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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오베르단 앞세워 연승 도전…김천, 이동경·유강현 막강 화력 과시

포항스틸러스와 김천상무의 지난 시즌 경기 모습.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포항스틸러스와 김천상무의 지난 시즌 경기 모습.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올 시즌 첫 프로축구 '경북더비'가 펼쳐진다.

경북을 대표하는 프로축구팀인 포항스틸러스와 김천상무가 5월 2일 오후 7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K리그1 2025 11R 경기를 치른다.

지난 라운드에서 FC서울을 1대 0으로 꺾은 포항은 이번 경기를 통해 시즌 두번째 연승에 도전한다. 포항은 최근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를 기록, 초반 부진을 극복하고 상승세를 타고 있다. 그 중심에 오베르단의 활약이 있다. 오베르단은 서울과의 경기에서 시즌 3골을 터뜨리며 포항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또한 조르지와 주닝요 등 외인 용병들이 컨디션을 끌어올리며 포항 공격력을 올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에 맞서는 김천 또한 지난 라운드 울산과의 홈경기에서 2대 0으로 완승하며 리그 3위로 도약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유강현과 박상혁이 나란히 득점포를 가동하며 김천의 최근 2연패를 끊어냈다. 특히 지난 시즌 울산에 유독 약한 모습(2무 2패)을 보였던 터라 이날 승리는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 계기가 됐다.

김천은 이동경과 유강현의 투톱 공격 체제가 날카롭다. 이동경은 올 시즌 4골 3도움으로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으며, 유강현도 4골 2도움으로 스트라이커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이번 경기는 공격력을 자랑하는 두 팀의 시즌 첫 맞대결인 만큼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단일 시즌 최다 연패(7연패)에 빠진 대구FC는 2주간의 휴식을 끝내고 5월 3일 오후 4시 30분 대구iM뱅크파크에서 제주SK FC와 홈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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