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손흥민을 꿈꾸며 한국 축구의 미래를 짊어질 전국 축구 꿈나무들이 경북 상주에 모여 꿈과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있다.
유소년 축구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주도하는 '2025 상주컵 유소년(클럽) 축구 페스티벌 1차 대회'가 3일부터 5일까지 상주 중동면 강변축구장(4면)에서 열전에 돌입했다.

대회가 열리는 중동강변축구장 일대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초등학교 2~6학년 48개 팀이 참가해 6개 그룹으로 나눠 경기를 치르고 있으며 선수단, 지도자, 학부모, 응원단 등 대규모 인원과 차량으로 북적이고 있다.

2차 대회는 여름방학 시즌인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펼쳐진다. 이때는 일본, 중국, 태국, 호주 등 8개 해외 팀이 참가, 국내 40개 팀과 함께 모두 48개 팀이 경쟁을 벌인다.
경기장은 상주시민운동장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생활체육공원 등지로 확대된다.

이 대회는 올해 4번째로 한국축구클럽연맹과 매일신문사가 주최하고, 상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한다.
지난해까지는 국내 유소년 팀만 참가했지만, 올해부터는 해외 팀까지 합류하며 명실상부한 국제 대회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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