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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엔젤클럽 10주년 기념식…"염원 모아 승격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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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클럽 회원 등 500여명 참석…K리그2서 1의 자리로 열망 확인
선수단·코치진·프런트 선전 다짐

대구FC 엔젤클럽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25일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 참석한 선수들과 엔젤들이 함께 모여
대구FC 엔젤클럽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25일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 참석한 선수들과 엔젤들이 함께 모여 "올해 꼭 승격하자"를 외치고 있다. 대구FC 엔젤클럽 제공

"10년의 응원, 이제 새로운 10년을 위해 나아가겠습니다"

프로축구 대구FC를 자발적으로 후원하는 시민들의 모임인 '대구FC 엔젤클럽'이 설립 10주년을 맞았다.

엔젤클럽은 25일 대구 수성구 만촌동 호텔인터불고대구 컨벤션홀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조종수 대구FC 대표이사, 한웅수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 대구FC 선수와 코치진, 엔젤클럽 회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이번 기념식은 올해 K리그2에서 1으로 승격을 향한 열망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대구FC 엔젤클럽 10주년 기념식 참석자들이 자리에서
대구FC 엔젤클럽 10주년 기념식 참석자들이 자리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구FC 엔젤클럽 제공

이호경 엔젤클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엔젤클럽의 10년은 엔젤클럽 회원 여러분들이 만들어 간 이야기들이 켜켜이 쌓여 있다"며 "지난 10년 동안 좋을 때는 물론 힘들 때도 변함없이 대구FC를 후원하고 응원한 엔젤과 엔시오를 존경하고 추앙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는 대구FC 초대 대표이사를 맡았던 노희찬 삼일방직㈜ 대표가 창단 당시 가지고 있던 대구FC 주식 2만 주를 엔젤클럽에 기증했다. 노 대표는 "엔젤클럽이 10년동안 시민의 정성을 모아 운영되는 모습을 보며 감탄했다"며 "앞으로 더 큰 발전과 영광을 바라마지 않는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엔젤클럽의 초대를 받은 대구FC 선수단과 코치진, 프런트도 기념식을 통해 이번 시즌에 꼭 승격을 이뤄낼 것임을 다짐했다.

장영복 대구FC 단장은 "지난 겨울 대구FC는 혹독하게 우리 자신을 채찍질했고, 입에 단 내가 날 정도로 준비하고 달려왔다"며 "출발선에 다시 섰으니 우리가 원래 있던 자리로 되돌아가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대구FC 주장 세징야가 선수들을 대표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대구FC 엔젤클럽 제공
대구FC 주장 세징야가 선수들을 대표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대구FC 엔젤클럽 제공

선수들을 대표해 주장인 세징야는 엔젤클럽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세징야는 "엔젤클럽은 항상 기쁠 때나 슬플 때를 함께 해 왔다"며 "대구FC의 모든 구성원에게 항상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평생 영원히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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