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프로축구 K리그 1과 2가 동시에 개막한다. K리그1 팀의 수가 기존 12개에서 14개로 확대되고 김천 상무의 연고 협약 만료로 K리그2에서 1으로 승격되는 팀의 숫자가 최대 4팀까지 확대되는 등 올해 K리그는 그 어느 때보다 변화의 폭이 크다. 그만큼 리그의 열기 또한 매우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관전포인트 하나. K리그2→1 다이렉트 승격팀은 어디?
올해 K리그2에서 1으로 승격할 수 있는 팀의 숫자는 최대 4팀이다. 1, 2위 팀은 자동으로 승격하고, 3~6위가 플레이오프를 치러 최종 승리하는 팀도 승격 버스에 탑승한다. 올해를 끝으로 해체하는 김천 상무가 최하위를 기록하지 않으면 K리그2 플레이오프 패배 팀은 K리그1 최하위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 경기를 갖는다.
따라서 K리그2에서 1으로 승격할 수 있는 팀은 기본 3팀, 최대 4팀이며, 1에서 2로 강등되는 팀도 1팀 정도에 그친다.
승격의 문이 넓어지면서 이 때를 '절호의 기회'로 노린 K리그2 팀들은 무서운 기세로 전력보강에 나섰다. 특히 리그 1, 2위를 차지해 다이렉트 승격을 노리는 팀들이 더욱 전력보강에 열을 올렸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대구FC다. 지난 25일 열린 K리그 미디어데이에서 이정효 감독이 지휘하는 삼성은 모든 팀이 지목하는 '다이렉트 승격' 1순위 팀이었다. 2022년 광주FC를 승격시킨 전력이 있는 만큼 '승격 청부사'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구FC 또한 미디어데이에서 다이렉트 승격이 가능한 팀으로 지목됐다. 많은 K리그2 감독들이 "여기 있을 팀이 아니다"라는 의견가 함께 김병수 대구FC 감독 또한 이 자리에서 "오로지 승격"을 강조했다. 의지가 강한 만큼 승격도 이뤄낼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 밖에도 승격에 칼을 몇 년 째 갈아왔던 서울 이랜드, 대구와 함께 강등됐던 수원FC 등이 다이렉트 승격 내지 승격을 위한 플레이오프 진출 팀으로 거론되고 있다.
◆ 관전포인트 둘, K리그1에서 올해도 전북이 우승할까?
축구 전문가들은 지난해 '더블'(2관왕)을 달성한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 모터스의 2연패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사령탑이 교체되고 선수단 구성에도 변화가 컸지만, 짜임새 있는 전력 보강에 지난 시즌 되살린 '우승 DNA'가 있기 때문에 올해도 우승은 가능하다는 것.
전북의 대항마로는 대전 하나 시티즌이 거론되고 있다. 지난 시즌이 끝나고 다시 화끈하게 지갑을 열어 울산 HD에서 우승을 경험했던 엄원상과 루빅손을 비롯해 디오고, 주앙 빅토르, 하창래 등 전력 보강을 무제한급으로 진행했다. 지난해 2위를 기록했던 만큼 전북의 대항마로써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이 밖에도 외국인 선수 보유 한도 폐지, 외국인 골키퍼 영입 허용 등 외국인 선수 관련 제한이 사라진 점 또한 각 팀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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