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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산불 이재민 조립주택 설치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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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면 신촌2리 1차 설치…5월 중순 이전 입주 예정
300동 추가 설치 계획…생활권 내 복구 지원

청송군 진보면 신촌2리에 설치 중인 임시 조립주택의 모습. 청송군 제공
청송군 진보면 신촌2리에 설치 중인 임시 조립주택의 모습. 청송군 제공

청송군은 3월 말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임시 조립주택 설치를 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군은 1차로 진보면 신촌2리에 5동이 설치되며, 전국재해구호협회(희망브리지)의 지원으로 추진된다.

설치되는 조립주택에는 전기와 수도, 난방 등 기본적인 생활 인프라가 갖춰지며, 이달 중순 이전에 공사를 마무리하고 최종 점검 후 입주가 가능할 예정이다.

청송군은 이번 임시 조립주택 설치 외에도 마을 단지형 약 20개소와 개별 희망 부지 약 300동 규모의 조립주택 설치를 추진 중이다. 이는 피해 주민들이 기존 생활 반경 내에서 생활을 이어가며 주택 복구와 일상 회복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재민들의 안정적인 생활 기반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조속한 복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송군 진보면 신촌2리에 설치 중인 임시 조립주택의 모습. 청송군 제공
청송군 진보면 신촌2리에 설치 중인 임시 조립주택의 모습. 청송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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