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산업안전 환경개선사업 참여 기업 모집

중소기업 대상 정밀안전진단 및 작업환경 개선비 지원  

영주시청 전경.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는 7일부터 16일까지 지역 중소기업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2025년 산업안전 환경개선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정밀안전진단과 기술지원, 이를 바탕으로 한 시설 개선 및 안전 예방시설 설치 등을 통해 산업재해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와 경북경영자총협회가 공동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선정된 중소기업 1개사는 산업안전 정밀진단 비용 200만원과 환경개선 비용 최대 1천800만원(자부담 400만원 포함) 등 총 2천만원이 지원된다.

참여 희망 기업은 오는 16일까지 사업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시청 기업지원실에 제출하면 된다.

김명자 기업지원실장은 "산업현장에서 안전사고 예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사업이 기업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