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행안부와 중앙부처가 합동으로 전국 광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대구시는 정성평가 17개 지표 가운데 9개 지표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는 8개 특·광역시뿐만 아니라 전국 17개 시·도를 통틀어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한 것이다.
우수 등급을 받은 정성 평가 사례는 임신·출산 환경 조성, 초등돌봄 활성화, 자원봉사 활성화 추진, 독서문화진흥 및 도서관 특성화 등이다.
이와 함께 정량평가에서는 92개 지표 가운데 88개에 대한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는 8개 특·광역시 가운데 3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대구시는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행안부로부터 특별교부세 등 재정인센티브를 받을 예정이다. 시는 우수 직원에 대한 포상금 지급과 구·군 표창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전 부서가 함께 노력한 결과 최고의 성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올해도 국정 시책을 가장 모범적으로 추진하는 대구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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