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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국악회 창단연주회 '가즌회상' 25일 공연 개최

경북대학교 국악 전공 석사·박사 출신 연주자들이 진행

경국악회
경국악회 '가즌회상' 창단연주회 홍보 포스터. 경국악회

경북대학교 국악 전공 석사·박사 출신 연주자들이 중심이 되어 창단한 전통음악 연구 및 연주 단체 '경국악회'가 오는 5월 25일(일) 대구 동구 옻골마을 화전고택에서 창단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가즌회상'이 연주된다. 가즌회상은 '별곡(別曲)' 중 가장 긴 곡으로, '두루 갖춘 영산회상'이라는 뜻이다. '영산회상' 중간에 '밑도드리'를 삽입하고 마지막에 '천년만세'를 덧붙여서 연주한다.

김윤지 경북대학교 예술대학 국악학과 교수가 예술감독으로 참여한다. ▷가야금에 안다경, 백진영, 한순영 ▷거문고에 윤서영, 이유경 ▷대금 장재복 ▷해금 양승혜, 정수아 ▷장구 조성욱 ▷양금 함연수가 함께한다.

경국악회는 전통의 깊은 뿌리를 이해하고, 학문과 예술의 융합을 바탕으로 준비한 품격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석 초대. 문의 010-3518-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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