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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동산병원·칠곡경북대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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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북대병원은 광역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에도 지정

계명대동산병원(왼쪽)과 칠곡경북대병원(오른쪽). 매일신문 DB
계명대동산병원(왼쪽)과 칠곡경북대병원(오른쪽). 매일신문 DB

계명대동산병원과 칠곡경북대병원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모자의료 진료협력 건강보험 시범사업' 대표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칠곡경북대병원은 여기에 더해 대구시가 '광역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모자의료 진료협력 건강보험 시범사업'은 산모와 신생아의 중증도에 따라 적절한 진료기관으로 연계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전원을 통해 적기에 적정치료가 이뤄짐으로써 진료 공백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이달부터 2027년 12월까지 3년간 운영되며 대표기관에는 연간 최대 14억원 규모의 예산이 지원된다.

광역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은 각 시·도에 상급종합병원 1곳을 지정해 지역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지역 내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아동학대에 대한 전문적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칠곡경북대병원은 권역 내 지역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과 협력해 학대피해 아동의 회복지원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또한 복지부로부터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사업전담인력을 충원하고, 의사, 간호사, 변호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등이 참여하는 아동보호위원회를 구성한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고위험 산모·신생아에 대한 진료 협력 기반 강화 ▷대구경북권역 내 분만취약지 해소와 의료접근성 향상 ▷아동학대 피해자에 대한 적극적 보호와 신체적·심리적 회복 지원 등 모자보건 체계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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