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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전 교직원들, 산불 피해 학생 돕기 나서…성금 2억5천5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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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산하 교직원들, 자발적 참여로 모금 운동 진행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통해 피해 학생 학업 지원에 사용

경북교육청 산하 전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산불피해 학생 지원 성금 2억5천500만원을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 산하 전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산불피해 학생 지원 성금 2억5천500만원을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 산하 교직원들이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학생들을 돕고자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았다. 이들은 한 달간 진행된 모금 운동을 통해 2억5천500만원을 마련했고 최근 이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산불은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경북 5개 지역에 걸쳐 발생했다. 이로 인해 일부 학교는 화재로 교실과 체육관이 전소되고 교육 기자재가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또 많은 학생이 생활하던 집과 교복 등이 불에 타 이재민 생활을 이어가면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성금 모금은 지난달 3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본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각급학교의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진행됐다. 임종식 경북교육감도 100만원의 성금을 내고 기부에 동참했다.

전달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생활 안정에 투명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경북교육청은 피해 학생들의 학업 지속과 생활 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칠 방침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경북교육청 교육 가족들이 함께 모은 정성이 피해 학생들에게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산불 피해 학생들의 안정된 교육을 보장하고, 앞으로도 피해 지역 학생들의 교육 환경 회복과 학업 지속을 위해 교육청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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