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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의의 길, 현장에서 답을 찾다'…영남이공대, 취업설명회·산학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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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종합병원 현직 간호사 초청…250여명 학생과 직접 소통
지역 병원과 간호교육 연계 모색…미래형 간호인재 전략 공유

영남이공대 워크숍을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 워크숍을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 간호학과가 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학과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행사를 열었다. 학생들은 생생한 실무 정보를 얻고, 교수진과 병원 관계자들은 미래 간호교육의 청사진을 함께 그렸다.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 간호학과는 지난 9일 교내 천마스퀘어에서 간호학과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학과 발전을 위한 두 행사를 연이어 개최했다.

이날 오후 '2025 전국병원취업 설명회'에는 서울대병원, 아주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원자력병원, 일산병원, 서울이화여대병원, 영남대병원, 경북대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경상대병원, 부산대병원 등 전국 주요 11개 종합병원의 현직 간호사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각 병원의 채용 절차, 준비 요령, 신입 간호사의 역할, 병원 문화, 실무 환경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학생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밀도 높은 소통을 진행했다. 설명회에는 간호학과 재학생 250여 명이 참석해 관심 병원의 특성을 직접 파악하고 맞춤형 취업 전략을 수립했다.

간호학과 3학년 김민서 학생은 "이론 수업이나 인터넷 정보로는 접하기 어려운 생생한 실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진로 설정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컨벤션홀에서 '산학간담회 및 간호학과 발전추진 워크숍'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간호학과 교수진과 영남대병원, 대구보훈병원, 파티마병원 등 지역 주요 의료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간호교육의 현장성과 미래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워크숍에서는 ▷현장 중심 실습 강화 ▷지역 의료기관과의 공동 프로그램 운영 ▷졸업 후 진로 다양화 ▷경력개발 로드맵 구축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산학 협력 기반의 간호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실천 방안이 제시됐다.

최은희 간호대학 학장은 "이번 행사들은 학생들에게 진로 설계와 취업 정보를 넘어 미래를 준비할 기회를 제공하고, 학과에는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전략을 모색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과 산학 네트워크를 강화해 실력 있는 간호 전문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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