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유가 하락세 뚜렷… "유가 안정세로 물가상승 압력 완화"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 주유소 보통휘발유 판매가 리터당 1,606.34원으로 ↓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OPEC 증산 소식 등에 유가 하락세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 주간 평균 가격이 13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 1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5월 첫째 주(4∼8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4.3원 오른 1천639.8원이었다. 사진은 11일 오전 서울 시내 한 주유소의 가격 안내문. 연합뉴스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 주간 평균 가격이 13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 1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5월 첫째 주(4∼8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4.3원 오른 1천639.8원이었다. 사진은 11일 오전 서울 시내 한 주유소의 가격 안내문. 연합뉴스

국내 유가가 계속해 떨어지고 있다. 대구지역 주유소의 평균 판매가격은 2개월 연속 하락 곡선을 그렸다. 유가 안정세가 이어지면서 관세 인상으로 높아진 물가상승 압력이 완화되고 소비심리가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1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 주유소의 보통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1리터(ℓ)당 1천606.34원으로, 지난 3월 1천654.48원에서 48.14원 하락했다. 지난해 11월 1천500원대를 기록한 지역 휘발유 판매가는 지난 2월 1천700원대로 올랐다가 다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대구 주유소의 자동차용 경유 판매가는 지난 3월 리터당 1천517.56원에서 지난달 1천469.02원으로 하락했다. 지난해 12월 이후 4개월 만에 1천400원대로 내려온 것이다. 전국 평균과 비교하면 휘발유 가격(1천646.69)은 40.35원, 자동차용 경유 가격(1천513.21원)은 44.19원 각각 낮은 수준이다.

국내외 유가가 최근 하락세를 보인 건 미국 행정부 관세정책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와 석유수출국기구(OPEC) 증산 소식 등의 영향이다. 지난 3일(현지시간) OPEC과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는 내달 원유 생산량을 하루 41만1천 배럴 늘리기로 합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시장에서는 최근 증산 속도가 빨라진 가운데 이 같은 추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유가 안정세도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위원은 "유가 안정세는 국내물가 하락 압력은 물론 무역수지 흑자 확대와 기업 비용 부담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서 김민석 후보가 호남 경선에서 과반 승리를 거두며 당권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김 후보는 호남 지역에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서해의 갯벌에서 야간 해루질을 하던 53세 A씨가 실종된 지 약 10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되었으며, 발견자는 바지락을 캐던 어민으로 확인됐...
15일 한국 광복절이자 일본 패전일에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했으나 직접 참배하지 않았고, 일본 방위상 고이..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