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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천둥번개' 잇따라…잠실 시간당 14mm 폭우, 남양주 호우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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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3~4시 서울 도심 낙뢰 현황. 기상청
16일 오후 3~4시 서울 도심 낙뢰 현황. 기상청

16일 오후 4시 기준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 서울 강남 지역에 천둥과 번개 등 낙뢰가 잇따랐다.

앞서 이날 낮 경기 북부 및 남동부 지역에 빗발치던 낙뢰가 서울 도심에서도 이어진 것.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에서 4시 사이에 서초구, 강남구를 비롯해 동작구, 관악구, 금천구, 영등포구 일대에 낙뢰 수 건이 발생했다.

아울러 서울의 바로 남쪽 접경 경기 광명시, 과천시, 의왕시, 성남시, 하남시에서도 낙뢰가 관측됐다.

이같은 낙뢰는 많은 비와 동반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서울은 16.8mm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단시간 비가 쏟아지는 집중호우도 관측됐다. 앞서 낙뢰가 이어졌던 서울 도봉구의 경우 시간당 강수량 14mm가 확인됐고, 역시 낙뢰가 집중된 경기 북부의 연천군 30.5mm, 동두천시 27.5mm, 포천시 17mm 등의 시간당 강수량이 측정됐다.

서울 송파구 잠실구장의 경우 오후 4시 20분 기준으로 시간당 14mm의 강우가 확인되고 있다.(오후 4시 기준 시간당 6mm에서 증가) 이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 우천취소 여부에 야구팬들의 시선도 향하고 있다. 이어 오후 4시 22분쯤 우천취소 결정이 나왔다.

아울러 이날 오후 4시 10분 기준으로는 서울 바로 동쪽 경기 남양주시에 대해 기상청이 호우주의보를 발효하기도 했다.

16일 오후 3시 20분~4시 20분 기준 서울 및 주변 수도권 낙뢰 현황. 기상청
16일 오후 3시 20분~4시 20분 기준 서울 및 주변 수도권 낙뢰 현황. 기상청

▶이어 오후 4시를 넘긴 4시 20분 기준으로는 서울 강남 지역은 물론 한강 북쪽 서울 강북 지역인 마포구, 용산구, 은평구, 노원구에서도 낙뢰가 확인됐다. 서울 도심 전역으로 낙뢰 발생이 확대된 모습이다.

서울 중랑구 바로 동쪽 경기 구리시 도심에서도 낙뢰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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