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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서 민주당 사칭 숙박업소 예약 노쇼 사건 발생…경찰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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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연락와 숙소 15개 예약

경북 안동경찰서 전경. 매일신문DB
경북 안동경찰서 전경. 매일신문DB

경북 안동에서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를 사칭한 인물로 인한 '노쇼(No-show)' 사간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더불어민주당 안동·예천 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한 인물이 민주당 관계자를 사칭해 안동의 한 숙박업소 30명이 투숙할 예정이라며 15개 객실을 예약했다. 숙소 예약자는 지난 15일 오전까지도 숙박업주에게 계속 연락을 취한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해당 업주가 안동·예천 선대위에 사실 확인을 요청했고, 선대위 측은 "민주당 행사는 없다"고 답변했고, 악의적인 노쇼 사건임이 확인됐다.

이에 민주당 안동·예천 선대위는 공식 입장문을 내고 해당 사건을 경찰에 신고했다.

숙박업주는 "14일에 전화가 와서 30명이 묵을 15개 객실을 예약하고 민주당 관계자라 말했다"며 "같은 건물에 선대위 사무실이 있어 혹시나 싶어 확인해서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안동·예천 선대위 측은 "이와 유사한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각 지역 선대위에서도 유사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찰은 현재 악의적인 의도로 노쇼를 일으킨 해당 인물의 신원을 파악하고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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