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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대구경북본부, 이월드서 3200명 '합동 선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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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대구 이월드 그랜드 스테이지에서
17일 대구 이월드 그랜드 스테이지에서 '2025학년도 대구경북본부 합동 선서식'이 열리고 있다.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제공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은 지난 10일과 17일, 대구 이월드 그랜드 스테이지에서 '2025학년도 대구경북본부 합동 선서식'을 개최했다.

18일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에 따르면 이번 합동 선서식은 '우주를 통한 인류 평화'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대구 남송초교를 비롯해 90개교 단원 3천명과 지도교사 133명, 학교장 37명 등 3천200여 명이 참석해 단원으로서의 자긍심과 단체 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서식에서 4학년 이모군은 "많은 친구와 함께 단가를 부르니 정말 멋진 과학우주청소년 단원이 된 것 같다"면서 "다양한 체험활동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단원들은 하늘과 우주를 마음껏 날아가는 그날까지 열심히 과학과 우주항공을 공부하면서 생활 주변에서 봉사와 나눔 활동도 열심히 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진 자유시간에는 4명씩 팀을 이뤄 다양한 놀이 기구를 즐기며 자연 속에서 즐거움을 느꼈다. 이들 단원들은 이월드에 설치된 각 놀이 기구를 체험하며 과학의 원리를 직접 배울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서영삼 대구본부장(대구 한샘초 교장)은 개회사에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합동선서식에 참가한 학생과 지도교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우주 시대 우주산업 경쟁력이 곧 과학 강국으로의 성장동력이 될 것이기에 청소년들이 과학 강국, 우주 강국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호길 대구테크노초 교장 역시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활동은 학생들의 실천력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9년 창립한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은 청소년들이 과학적 탐구능력을 배양하고 깨끗한 지구의 보존과 인류 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이상적인 과학기술인 양성을 목적으로 한 국내 유일의 단체다. 2015년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육성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법정단체'로서 중앙본부를 포함해 전국 17개 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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