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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토트넘, 올 여름 한국 찾는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첫 내한팀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 연합뉴스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 연합뉴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올 여름 한국을 찾는다.

쿠팡플레이는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첫 내한팀으로 토트넘이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참가한 토트넘은 1년 만에 다시 한국을 방문하는 것.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유럽 축구 프리시즌 기간에 쿠팡플레이가 주최하는 대형 축구 이벤트다.

2022년부터 3년간 토트넘을 비롯, 세비야, 맨체스터 시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 바이에른 뮌헨 등 세계적인 클럽들을 초청해 '드림 매치'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손흥민이 소속돼 국내 축구팬들에게 익히 알려진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이 다시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특히 토트넘은 손흥민이 10년간 활약한 팀으로, 2018-19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올 시즌에는 카라바오컵(리그컵) 4강 진출에 이어 유로파리그 결승에 올라가 있다.

주요 선수로는 손흥민과 함께 공격을 이끄는 창의적인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 멤버이자 수비의 핵심인 크리스티안 로메로, 그리고 스웨덴의 유망주 미드필더 루카스 베리발 등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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