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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권한대행 체제 첫 조직개편…시민 안전과 재난 대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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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하반기 정기 조직개편' 단행…산림재난대응 체계 등 조직 기능 보강
시장 직속 '신공항건설단', '군사시설이전정책관' 경제부시장 소관으로 전환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구시 제공.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시민 안전과 재난 대응력을 강화하는 한편 시장 권한대행 체제의 안정적 시정 운영을 위한 조직 개편에 나선다.

대구시는 19일 이러한 내용의 '2025년 하반기 정기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시장 권한대행 체제에서의 첫 조직 개편으로, 산림재난대응 체계 등 조직 기능을 대폭 보강했다.

먼저 대구시는 최근 북구 함지산 산불 발생에 따른 후속 조치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을 일원화하기로 했다.

산림재난 대응 기능을 담당하는 산림녹지과를 기존의 환경수자원국에서 재난안전실로 이관하고 산림관리과로 명칭도 변경한다.

이를 통해 재난 안전 전문성을 갖춘 재난안전실에서 산불 대응까지 총괄, 신속한 현장 파악과 초기 진화 등을 종합적으로 맡을 방침이다.

지난달 창설한 '재난안전기동대' 지원을 위해 '재난안전기동팀'을 신설해 초기 대응도 강화한다.

또한 시장 직속기구의 정책 연계성을 높이고 경제부시장 권한을 강화하기 위해 시장 직속이었던 '신공항건설단'과 '군사시설이전정책관' 등 조직 편제를 경제부시장 소관으로 전환한다.

이와 함께 대구대표도서관이 오는 10월 개관을 앞둔 만큼 사업소를 신설해 개관 준비에 집중할 계획이다.

오는 7월에는 대구소방학교 운영이 시작되는 가운데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전담팀도 신설한다.

아울러 대구시의회 의정정책관 직급을 4급에서 3·4급으로 상향하는 한편 지방의회 청렴을 위해 인사윤리담당관을 새롭게 만든다.

이번 조직 개편에 따라 대구시 조직은 1단·3실·16국·1본부·5사업소에서 1사업소가 늘어난 1단·3실·16국·1본부·6사업소 체계를 갖추게 된다. 시의회는 4담당관 9전문위원에서 5담당관 9전문위원으로 변경된다.

조직개편안은 이날부터 입법예고를 시작, 내달 10일 시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7월 10일 시행할 예정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시 역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권한과 책임을 강화하고 산림재난대응 체계를 정비하는 등 시민안전도 소홀함 없이 챙겨나가겠다"며 "안정적인 시정 운영으로 시민행복과 대구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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