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구·군과 함께 150곳 사전투표소를 점검하고 최종 모의시험을 실시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28일 중구 성내3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사전투표 최종 모의시험을 참관하고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김 권한대행은 사전투표 과정을 시연하며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활용한 신분증 확인, 투표용지 발급 등 진행 과정을 살폈다.
대구시는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구·군과 읍·면·동 합동으로 사전투표소 150곳에 대해 투표소 설비 상황, 안전관리 등 막바지 점검을 진행했다.
선거일 전날인 내달 2일에도 관내 655곳 투표소를 전수 점검하는 한편 사전투표일과 선거일에 투·개표지원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 권한대행은 "제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어떠한 의혹도 발생하지 않도록 선거사무를 엄정하게 수행하고 있다"며 "시민들도 소중한 주권을 적극 행사해 미래 세대를 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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