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에서 노년으로 넘어가면서 뚜렷한 신체 변화를 겪는 여성들을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 위기를 맞은 여성들이 자신만의 노하우로 건강한 삶을 되찾은 비결을 소개한다.
한국보다 일찌감치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일본. 도쿄에 사는 세키네 케이코(88세) 씨를 만나봤다. 영양 성분을 꼼꼼히 따진 식단은 기본, 만보계를 챙겨 하루 만 보 이상 걷는 것이 그녀의 건강 루틴이다. 과거엔 다리에 힘이 없어 자주 넘어지고 몇 걸음 못가 쉬어야 할 정도로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던 케이코 씨. 운동과 식단을 관리한 이후 여든이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근육량이 꾸준히 올라 건강을 되찾았다. 케이코 씨를 통해 초고령사회에 먼저 진입한 일본의 중·노년 여성들의 건강 관리법을 알아본다.
한편 건강 관리의 끝판왕 곽노희(72세) 씨의 일상에서 비결을 들여다본다. 그녀는 13년 전 무릎 연골 수술을 하고 난 뒤 단백질 위주의 식단으로 건강 관리를 시작했다. 아내로 인해 남편도 건강이 함께 좋아졌다. 보험 대리점을 운영하는 바쁜 일정에도 등산, 골프, 저항성 운동 등 가리지 않는다. 함께 일하는 직원들은 그녀의 에너지의 근원은 바로 건강이라고 한목소리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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