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아트센터는 오는 11일(수) 오후 7시 30분 와룡홀에서 DSAC 온 스테이지 시리즈 두 번째 공연으로 'Hola! Tango!'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탱고 전문 연주 단체 탱고브릿지와 함께 정통 탱고부터 현대적 작품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로 탱고의 정수를 담았다.
'DSAC 온 스테이지'는 지역 예술가들과 협업해 다양한 장르의 우수 콘텐츠를 발굴·제작하는 기획 시리즈다. 이번 공연은 전설적인 탱고 작곡가 오스발도 푸글리에세, 카를로스 가르델의 정통 탱고부터, 탱고하면 가장 많이 떠올리는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현대적 작품까지 한 무대에 담는다. 피아졸라가 탄생시킨 '누에보 탱고'는 정통 탱고와 클래식, 재즈의 요소를 결합한 장르다.
공연에서는 카를로스 가르델 '당신이 나를 사랑하는 날', '간발의 차이로', 아스토르 피아졸라 '아디오스 노니노' 등 명곡들이 펼쳐진다. 소프라노 한보라가 게스트로 출연해 풍성함을 더한다.

탱고브릿지는 반도네온(김선양)을 중심으로 바이올린(김혜령), 더블베이스(송성훈), 피아노(김채린)로 구성된 4중주 탱고 전문 연주팀이다. 클래식과 재즈의 경계를 넘나들며 관객들에게 탱고의 매력을 친숙하게 전해왔다.
전석 1만원. 7세 이상 관람가. 문의 053-584-8719, 8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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