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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대구경북박람회] 수성구, 사람이 머무는 도시…차별화된 도시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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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수성국제비엔날레 당선작 수성못 수상공연장
2024년 수성국제비엔날레 당선작 수성못 수상공연장 '물 위의 언덕'. 수성구청 제공

대구 수성구는 오는 12일부터 3일 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2025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선보인다.

수성구는 올해 '지나치는 도시가 아닌 머무르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교육·문화·생태 분야에서 차별화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수성구는 이번 박람회에서 이러한 방향성을 반영해 수성국제비엔날레, 들안예술마을, 생각을 담는 길 등 대표적인 도시 혁신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수성국제비엔날레는 국제 공모를 통해 세계적인 건축・조경설계사를 공공 프로젝트에 참여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지역의 역량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았다. 박람회에서는 비엔날레를 통해 당선된 다양한 작품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를 활용한 기념품도 박람회에서 만날 수 있다. 수성구는 들안예술마을 공방과 연계한 공예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박람회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수성구는 들안예술마을에서 공예 작가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공예와 뚜비 캐릭터를 활용한 콘텐츠 생산과 창작 활동에 힘을 싣고 있다. 들안예술마을 창작소와 스튜디오 및 꿈꾸는 예술터에선 중견 작가의 기술과 경험을 전수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차별화된 콘텐츠와 도시 전략을 통해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모이고 머무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이번 박람회가 수성구의 정책과 비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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