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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보호구역, 2년 연속 칠곡군창작스튜디오 운영기관 지정

칠곡군창작스튜디오 전경
칠곡군창작스튜디오 전경

문화콘텐츠그룹 시인보호구역이 칠곡문화관광재단의 칠곡군창작스튜디오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칠곡군창작스튜디오는 2025년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운영하며 칠곡문화관광재단과 문화도시칠곡이 주관하고, 문화콘텐츠그룹 시인보호구역이 운영을 맡는다. 창작스튜디오는 지역 예술인들을 발굴해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2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 참여작가는 총 10명으로 시각예술, 문학, 미디어, 공예, 사진, 회화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한다. 입주작가는 만19세 이상 성인으로서 칠곡군과 연고(출생, 성장, 거주, 활동 등)가 있는 예술인을 대상으로 했다. 입주작가들은 연말에 결과물 발표회를 겸하는 그룹전을 열 예정이다.

정훈교 시인보호구역 상임대표는 "대개의 지자체가 미술 분야에 치우친 창작스튜디오를 운영하는데, 문화도시 특성에 맞게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단계에서부터 노력을 기울였다"며 "결과발표회에서도 지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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