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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새정부 대응 2차전지산업 전략' 수립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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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포스텍 등 R&D기관 연대회의 '2차전지정책협의체' 구성
국정 기조 변화 관측 후 선제적 대응책 마련키로

10일 포스텍, 포항소재산업진흥원, 경북테크노파크, 포항테크노파크로 구성된
10일 포스텍, 포항소재산업진흥원, 경북테크노파크, 포항테크노파크로 구성된 '2차전지정책협의체'가 새정부 대응 전략 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맞춰 2차전지산업 대응 전략 논의에 돌입했다.

10일 포항시와 포스텍(옛 포항공과대학교)·포항소재산업진흥원(POMIA)·경북테크노파크·포항테크노파크는 2차전지정책협의체를 구성하고 전략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자리는 국가첨단전략산업이자 지역 주력산업 중 하나인 2차전지산업의 정부 정책 방향 변화를 분석하고, 지역공약을 정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협의체는 새정부가 발표한 2차전지산업 공약인 ▷초격차 기술 확보 위한 R&D 강화 ▷국내생산촉진세제 도입 ▷배터리 삼각벨트 조성 ▷에너지고속도로 연계 ESS 보급으로 분산형 전략망 구축 ▷사용후 배터리산업 전략적 육성 등의 내용을 공유하며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공약인 '글로벌 2차전지 공급망 핵심 거점'을 육성하기 위해 ▷차세대 소재 관련 R&D사업 ▷실증 인프라 구축 ▷사용후 배터리산업 거점 조성 ▷2차전지산업 지원 특별법 제정 등의 실현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포항시는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새정부의 정책 방향에 대응할 수 있도록 종합 계획안을 마련하고, 포럼 및 세미나 등을 통해 정부에 건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2차전지산업은 철강과 함께 포항의 주력산업으로 정부 정책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산학연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산업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며 "포항이 배터리 삼각벨트의 중심이 되도록 전방위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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