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지난 18일 낙동강체육공원 일대에서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구미시자원봉사대학 총동창회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반기 단합 플로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원들은 낙동강 체육공원을 따라 '플로깅(Plogging,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과 '그린 구미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보호에 앞장섰다.
김성옥 구미시자원봉사대학 총동회장은 "봉사대학 졸업생들이 하나의 팀이 되어 땀 흘리며 함께 걷고, 함께 줍는 발걸음이 모인 소중한 봉사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동반자가 되어 진심어린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혜선 구미시 새마을과장은 "많은 구미 시민들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휴식처인 낙동강체육공원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자원봉사의 소중한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구미시 자원봉사대학 총동창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은 물론,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 곳곳에 따뜻한 손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구미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자원봉사대학은 전문 자원봉사리더 양성을 목표로 2009년 첫 개강한 이래 지금까지 총 17기, 1천63명의 봉사 리더를 배출해왔다. 이들은 해마다 단합 봉사활동, 이웃사랑 나눔 바자회 개최 등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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