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행복진흥원, 청소년 동아리 '피날레' 수성못서 버스킹 공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동아리 지원 사업 운영…청소년이 공연 직접 기획·참여

대구시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하는 청소년 댄스동아리 연합인 'O.U.Z.E'가 게릴라 콘서트가 끝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행복진흥원 제공.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은 오는 21일 오후 4시 대구 수성못에서 소속 노래 동아리인 '피날레'의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대구행복진흥원 소속 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하는 청소년 동아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는 공연으로 마련된다. 이날 피날레 동아리 소속 청소년들은 다양한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청소년문화의집은 동아리 모집 및 육성, 공연 기회 제공, 연습실 대관 등을 지원하며 청소년 동아리 활동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앞서 지난 5월에도 청소년 댄스 동아리 연합인 'O.U.Z.E'의 게릴라콘서트가 진행됐다.

배기철 대구행복진흥원 이사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문화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대구시민 모두가 함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