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지도자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실천 교육 기반이 마련됐다.
대구한의대 상담복지학부 아동청소년복지상담전공과 대구과학대 청소년교육지도과, 대구시청소년수련시설협회는 최근 '청소년지도현장실습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지도사 국가자격 취득 과정 중 하나인 현장실습의 체계화와 질적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대학과 청소년수련시설 간 실천형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
세 기관은 앞으로 실습 기획 및 운영, 프로그램 설계 및 지원, 실습생 행정지원, 기관 평가 및 관리 협력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실무형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한의대와 대구과학대는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현장 밀착형 실천 교육을 강화할 수 있게 됐으며, 대구시청소년수련시설협회는 지역 청소년시설과 대학 간 연계를 통한 인재 양성 플랫폼으로 기능하게 됐다.
한편, 대구한의대 아동청소년복지상담전공은 2026학년도부터 '사회복지학과'로 학과명을 변경하고, 청소년지도사, 사회복지사, 청소년상담사, 보육교사 등 국가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댓글 많은 뉴스
영일만대교 1821억, 남부내륙철도 500억 '예산 칼질'…TK 정치권 강력 반발
이재명식 등거리 외교, 한반도 안보 우려…국제적 고립 자초하나
李 대통령, 나토 정상회의 불참…대통령실 "국내현안·중동정세 고려해 결정"
영일만대교 예산 전액 삭감…포항지역 정치권·주민 강력 반발
김용태 "李 대통령, 소통의지 없어…대화 모양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