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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경험이 교육의 핵심'…대구보건대, 산학 협력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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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9개 병원과 산학협력 간담회…보건 인재 양성 맞손
병원 현장의 목소리 반영한 교육과정 설계 필요
일학습병행제 확대와 공동 실습 프로그램 논의

대구보건대가 본관 소회의실에서 지역 9개 의료기관과 산학협력 간담회를 열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가 본관 소회의실에서 지역 9개 의료기관과 산학협력 간담회를 열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가 지역 병원과 손잡고 보건의료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강화에 나섰다. 현장 실무 중심 교육과 대학 교육의 유기적 연계를 위해 지역 9개 병원과 간담회를 열고 실효성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최근 본관 소회의실에서 '병원실무와 대학교육의 동행을 위한 산학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보건의료 인재 양성을 위한 실무 중심 교육모델의 고도화를 목적으로, 대구 지역 의료기관과의 연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시티병원, 대구시티요양병원, 더필병원, 서대구병원, 진천신라병원, 리봄한방병원, 보강병원, 대명휴요양병원, 대구보건대병원 등 총 9개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대학 측에서는 권덕문 입학처장(방사선학과 교수), 권용현 학생취업처장을 포함한 교직원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간담회는 내빈 소개와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일학습병행제도 소개, 산업체 의견 청취,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과정이 병원 현장의 수요에 맞게 설계되고 있는지, 학생들이 실질적 역량을 얼마나 갖추고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어졌다.

권덕문 입학처장은 "보건의료 인재 양성은 현장 경험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현장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실무역량 중심의 교육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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