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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 열전] 이춘희 동구팔공문화원장 "문화원 위상 강화에 힘쓸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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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들과 예술인들이 아끼고 사랑하는 문화원' 만들 것
하드웨어적 보강과 지역문화 창달 위한 다양한 사업 전개

이춘희 동구팔공문화원장. 이현주 기자
이춘희 동구팔공문화원장. 이현주 기자

"즐겁고 유쾌한 프로그램과 깊이 있는 문화사업을 전개해 품격 있는 지역문화의 장을 열어가겠습니다."

올 1월 취임한 이춘희(64) 대구 동구팔공문화원장은 "수려한 팔공산과 금호강을 품고 있는 동구는 우리 역사의 보고이자 문화의 산실"이라며 "이런 동구에 설립된 문화원인 만큼 그 위상을 바로 세우고 공고히 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동구팔공문화원을 '주민들과 예술인들이 아끼고 사랑하는 문화원'으로 만드는 게 중요하다는 게 이 원장의 생각이다.

이를 구체화한 첫 결과물이 지난 5월 문화원 2층에 개설한 사랑방이다. 문화원을 많은 사람들이 드나드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단초 성격인 셈이다. 실제 사랑방이 생긴 후 문화원 이용객들의 반응이 꽤 괜찮은 것으로 전해졌다. 예전에는 문화원에 와도 잠시 앉을 만한 곳도 변변히 없었는데 사랑방이 생기니 여러모로 편리하고 소통의 공간으로도 유용하기 때문이다.

향후에는 문화원 1층에 북카페 겸 도서관을, 지하엔 전시공간을 조성한다는 청사진도 세워 놓고 있다.

문화원 활성화 및 지역문화 창달을 위한 사업에도 의지를 표명했다. 동구지역의 문화를 발굴·조사·연구해 기록으로 남기는 일은 물론 국내외 문화 교류 프로그램(광주동구문화원, 일본 등)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5월 시작한 구구탐방 프로그램(동구지역 유적지와 예술인 작업실 탐방)과 같은 주민 친화형 사업의 확대 발굴에도 문화원의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 원장은 "누군가 대구 동구나 팔공산에 가면 뭐가 있나 물었을 때 동구팔공문화원에 문의해봐라 하는 얘기가 나올 정도면 좋겠다"며 "그 새로운 변화를 구민들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또 '지역문화사업을 성실히 수행해야 한다'는 문화원의 설립 목적을 잊지 않고 지역 문화 창달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늘 살피겠다는 다짐도 빼놓지 않았다.

한편 이 원장은 법무법인 삼일 대표변호사로, 대구지방변호사회장과 대한변호사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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