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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 주문 건수 1위는 '문경 닭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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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전경. 매일신문DB.
경북도청 전경. 매일신문DB.

지난해에만 매출액 500억원을 돌파한 경상북도 공식 농·특산물 판매 쇼핑몰인 '사이소'에서 올 상반기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은 '문경 닭갈비'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올 상반기 사이소 인기 검색어, 판매 순위, 구매 성향 등을 분석한 자료를 1일 공개하고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이 43% 급증한 20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상반기 사이소를 방문한 고객들은 '선물' '사과' '배' '한우' 등 순으로 상품을 검색했다. 특히, 선물의 검색 빈도가 가장 높은 것은 사이소만의 높은 품질과 신뢰성 등을 입증하는 방증이라고 도는 분석했다.

도 관계자는 "직접 상품을 보지 못하고 하는 선물은 품질이 가장 우선"이라면서 "사과, 배, 한우, 등은 선물용으로 많이 쓰이는 품목인데 검색 빈도가 상위권에 위치한다는 것 자체가 사이소에서 판매하는 농·특산물의 품질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했다.

사이소 매출 그래프. 경북도 제공.
사이소 매출 그래프. 경북도 제공.

선물용 제품 외에는 버섯, 콩, 쌀과 같은 자가 소비용 농·특산물도 검색 빈도가 높았다.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이 판매된 문경 닭갈비는 8천804건의 주문건수를 기록했다. 이어 예천 우렁이쌀(5천270건), 의성 숯불닭갈비(4천703건) 등 순이다. 자가 소비용으로 팔리는 해당 상품들의 판매량은 고정고객 확보, 품질에 대한 많은 입소문들이 높은 주문 건수 기록의 원인으로 풀이된다.

사이소 회원 중 51.8%는 40대로 나타났으며, 50대(19.9%), 30대(19.9%), 60대(5.3%) 등으로 전 연령대에 고르게 분포했다. 70대 이상 회원도 1.5%로 고령층에서도 사이소를 즐겨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회원 성별은 여성 비율이 75.4%로 압도적이었다.

경북도는 사이소 신규가입자에게 할인 쿠폰(3천원) 지급, 수요특가와 같은 상시 마케팅을 강화한다. 여름철을 맞아 오는 9일부터 다음달말가지는 회원 구독포인트를 할인해 판매하는 등 이벤트도 대폭 실시한다.

김주령 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소비성향 분석 결과를 통해 사이소가 합리적 소비자로부터 가장 신뢰받는 쇼핑몰입을 재차 입증했다"면서 "앞으로도 사이소를 믿을 수 있는 우리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는 직거래의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사이소 판매 상품. 경북도 제공.
사이소 판매 상품. 경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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