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은 1일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와 지속성장을 돕기 위해 유망기업 3개사와 스타기업 3개사를 선정했다.
유망기업은 중소기업 중 매출액 30억원 미만의 제조업 또는 지식서비스 산업에서 설립 7년 미만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주)배터와이, 농업회사법인 (주)칠백주조, (주)채밍 3곳이 선정됐다.
(주)배터와이는 배터리 관리 솔루션 개발 전문업체이다. 스마트팩토리 기반의 에너지 효율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기차, ESS 등 급성장 중인 에너지 산업과 연계해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주)칠백주조는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를 제조하고 있으며, (주)채밍은 기능성 식품 및 건강 간편식을 만들고 있다.
스타기업은 3년 이상 계속 사업을 영위하고 지난해 매출 30억원 이상인 제조 중소기업 가운데 미래성장 잠재력을 갖춘 기업체이다.
(주)현진케미칼, (주)제이앤에스, (주)동일오토모티브가 선정됐다.
(주)현진케미칼은 자동차 부품 및 산업용 점착테이프를 제조하며,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와 협력해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주)제이앤에스는 EGR 벨로즈 성형 및 파이프 벤딩 분야에서 특화된 기술력을 보유한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이다.
(주)동일오토모티브는 자동차 센터 콘솔, 암레스트, 휠 등 자동차 의장 부품을 생산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각자의 산업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과 시장성을 갖춘 지역 대표 중소기업으로, 칠곡군의 전략산업을 이끌 핵심 주체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백종원 갑질 비판하던 저격수의 갑질…허위 보도하고 나 몰라라
'곳간 지기' 했던 추경호 "李대통령 배드뱅크 정책 21가지 문제점 있어"
채무탕감 대상 중 2천명이 외국인…채무액은 182억원 달해
李대통령, 사법고시 부활 거론에…국정위 "논의 대상인지 검토"
[정경훈 칼럼] 집권 세력의 오만과 국민 조롱, 국민이 그렇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