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표 중견작가 4인의 작품세계를 집중 조명하는 '2025 리딩 아티스트' 전시의 연계 프로그램인 '작가와의 만남'이 오는 12일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스페이스 하이브에서 열린다.
미디어, 서예, 회화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이번 전시는 김희선, 이정, 심윤, 정지현 작가의 미발표 신작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의 예술적 성과와 동시대적 시선을 깊이 있게 보여주고 있다.
'작가와의 만남'은 전시에 참여한 김희선, 이정, 심윤, 정지현 작가가 작품에 담긴 창작 배경과 예술적 사유를 공유하고, 관람객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무료로 진행되며, 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인원은 선착순 40명으로, 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대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각기 다른 매체와 시각으로 동시대의 감각을 풀어낸 네 명의 작가가 전하는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관람객들은 작품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현대 미술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얻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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