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9일 오후 3시부터 사직야구장과 광장에서 '전국체전 D-100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 100일을 앞두고 '모이자 부산으로 펼치자 화합체전'이라는 구호(슬로건) 아래 국민과 지역사회에 이번 대회의 의미를 알리고 성공적인 개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현장 홍보 행사)와 2부(스폰서 매치데이)로 나뉘어 '시민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3시 사직야구장 광장에서 '전국체전 현장 홍보 행사'가 열린다. ▷전국체전 주요 종목과 구·군 관광지 소개 ▷다양한 체험 홍보부스(부기운동회, 체전놀이터 등) ▷이벤트(퀴즈대회, 체전 자랑) ▷포토존 등이 운영돼 관람객들이 전국체전의 다양한 매력과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전국체전 홍보 영상 상영과 함께 관계자들이 참가해 현장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오후 6시 30분에는 롯데자이언츠와 함께하는 스폰서 매치데이 행사로 이어진다.
이날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자이언츠 홈경기와 연계해 ▷경기 전 전광판을 활용한 전국(장애인)체전 홍보 영상 상영 ▷시구(박형준 부산시장) ▷시타(홍보대사 송세라 선수(펜싱)) ▷관람객 대상 O, X 퀴즈 풀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경기장 내외에서는 체전 마스코트인 부기의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부산시체육회에서도 전국체전 'D-100일'을 기념해 부산선수단의 결의를 다지기 위한 출정식을 개최하는 등 부산선수단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응원 분위기를 조성한다.
전국(장애인)체전은 전국 17개 시·도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체육대회로, 지역 간 스포츠 교류와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산에서 개최되는 올해 대회 역시 다양한 경기와 문화 행사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에서 25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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