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립해양과학관 개관 5주년 기념 기획전시한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심해:깊은 바닷속으로 전

국립해양과학관 기획전시 포스터. 국립해양과학관 제공
국립해양과학관 기획전시 포스터. 국립해양과학관 제공

경북 울진의 국립울진해양과학관은 개관 5주년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10월 12일까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심해 : 깊은 바닷속으로' 기획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심해의 특성과 심해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심해 연구 성과를 소개하기 위해서다. 전시 공간은 관람객에게 어두운 바닷속을 탐사하는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연출됐으며 5가지의 주제로 구성돼 있다.

도입부인 프롤로그 공간에서는 심해 분위기를 느끼며 이번 전시의 기획의도를 전달하고 있다.

1부 '지구 속 비밀, 심해'에서는 심해는 어떤 바다이며 심해 탐사가 어려운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2부 '과학으로 밝혀진 심해'에서는 심해탐사 방법과 심해 연구를 통해 밝혀진 심해 생태계의 특징을 소개한다.

3부 '끝나지 않은 미지 탐사'에서는 생명의 발생 과정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이 심해를 주목하는 이유를 전달하고 있다.

마지막 에필로그 공간에서는 관람객에게 심해와 관련된 다양한 질문을 제시하고 관람객들의 생각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해양과학자들이 심해를 연구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도록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선박플랜트연구소 등 심해 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에서 생생한 심해 영상을 제공 받아 전시로 풀어냈다.

한편 국립울진해양과학관은 기획전시를 더욱 재미있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 기간 중 전시 연계 특강과 연계 교육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관련 프로그램은 국립울진해양과학관 공식 홈페이지에 안내될 예정이다.

국립울진해양과학관 김외철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고도의 기술과 자본이 필요한 심해 연구에 대해 국민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라며, 많은 청소년들이 해양과학에 관심을 가져 해양과학 강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