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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 목마른 대구FC, '천적' 울산 HD 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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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경기 무승에 꼴찌로 강등 현실화…이젠 승리하며 반등 노려야
상대 전적 최근 2무 8패로 열세…울산 주력 선수 부재로 해볼만

지난 강원FC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른 지오바니. 대구FC 제공
지난 강원FC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른 지오바니. 대구FC 제공

9경기째 승리가 없는 대구FC가 울산 HD를 만나 반등의 실마리를 찾는다.

대구는 12일 오후 7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울산 HD 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1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울산이 FIFA 클럽 월드컵 출전함에 따라 순연된 경기다.

대구는 지난 5월 3일 제주SK FC전에서 3대 1로 이긴 이후 9경기째 무승(3무 6패)이 이어지며 2개월 이상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있다. 그 사이 순위는 꼴찌(승점 13)까지 추락하면서 강등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 5월 28일 '소방수' 역할을 자처한 김병수 감독이 새로 부임했지만, 2무 2패로 여전히 승리가 없다.

이제 마지막 희망은 '에이스' 세징야의 복귀와 새 외국인 선수들의 가세다. 고질적인 무득점과 빈공에 시달렸던 대구는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공격수 지오바니와 미드필더 카를로스를 수혈했다. 이들은 코리아컵 8강 강원전(1대 2 패)에서 인상적인 데뷔 무대를 펼쳤다. 세징야마저 오랜 부상 터널을 뚫고 그라운드에 돌아오면서 공격진의 무게감이 확실히 달라졌다.

최근 울산의 사정은 그리 좋지 않다. 미국에서 열린 클럽 월드컵에서 3전 전패로 자존심을 구긴 데 이어 귀국 후 치른 코리아컵 8강전에서도 광주FC에 덜미를 잡혔다. 클럽 월드컵 출전과 장거리 이동에 따른 체력 부담이 큰 데다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대표팀 차출로 주전 골키퍼 조현우와 서명관, 조현택 등 핵심 선수 3명이 전력에서 이탈했다.

그러나 대구로서는 버거운 상대임은 분명하다. 현재 순위 7위(승점 29)로 최근 전력이 리그 2연패를 하던 지난 시즌과는 약화됐다는 평가를 받지만, 선수 개개인의 기량은 여전히 리그 상위권이다. 더욱이 대구는 지금껏 울산에게 절대 약세를 보였다. 대구는 울산을 상대로 통산 8승 15무 36패를 기록했고, 최근 10차례 맞대결에서도 2무 8패로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울산 징크스'라 할 만큼 철저히 당한 것이다.

과연 벼랑 끝에 몰린 대구가 천적 울산을 상대로 천금같은 승점 3을 챙기며 리그 막판 스퍼트를 이뤄낼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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