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트와이스가 정규 4집 '디스 이즈 포'(THIS IS FOR)를 발표했다.
1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동명 타이틀곡을 비롯해 '포'(FOUR), '옵션스'(OPTIONS), '마스'(MARS), '라이트 핸드 걸'(RIGHT HAND GIRL) 등 14곡이 수록됐다.
트와이스는 소속사를 통해 "지난 10년 동안 애정 어린 관심을 보내 준 국내외 대중과 언제나 트와이스 곁을 지키고 같은 곳을 바라보며 동행한 '원스'(팬덤명)에게 응원을 전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준비한 작품"이라며 "10주년에 걸맞은 작품으로 기억될 음악을 담고자 했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신곡에 관해 "트와이스의 고유한 색은 가져가되, 신선하고 색다른 매력을 담으려 유닛(소그룹)곡 조합이나 콘셉트 포토 촬영에 변화를 줬다"며 "우리에게도 의미가 남다른 앨범이라 작업하면서 멤버들 의견이 많이 들어갔다. 트와이스로서 보여드리고 싶은 매력이 무궁무진하다는 걸 알아봐 주셔서 더욱 좋았다"고 설명했다.
트와이스는 가수 활동 10주년을 맞은 소감으로 "소처럼 (열심히) 일한다고 해서 '소와이스'라는 별명이 있다"며 "멤버들이 팀에 대한 애정이 크고 꾸준히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 덕분에 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다. '원스'가 우리의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트와이스는 오는 19∼20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새 월드투어 '디스 이즈 포'(THIS IS FOR)를 시작한다. 다음 달 2일(현지시간)에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대형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헤드라이너(간판출연자)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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