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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구치소에서 당뇨·안과 질환 약 구하지 못해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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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특검의 수사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특검의 수사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구치소에서 당뇨와 눈 질환 관련 약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10일 구속 된 이후 지병으로 알려진 당녀와 눈 질환 관련 의약품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윤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윤 전 대통령은 평소 지병 때문에 꾸준히 약을 먹어 왔는데, 구속되면서 현재는 당장 반입할 수 있는 당뇨약 등 일부만 복용하고 있다"며 "복용하는 약이 기존의 절반 수준"이라고 동아일보에 전했다.

이에 윤 전 대통령은 구치소 내부 진료를 거쳐 처방을 받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치소 수용자는 의약품을 처방받기 위해 먼저 구치소 내에 배치된 의무관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외부 처방이나 진료가 필요하다는 의무관의 소견이 있으면, 구치소장의 허가를 거쳐 외부 병원에서 진료나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내란우두머리 혐의로 구속수감 중이던 올 1월 21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사건 변론에 출석한 뒤 국군서울지구병원으로 이동해 안과 관련 치료를 받기도 했다. 윤 전 대통령의 안과 질환은 입원 치료를 요하는 수준을 아니지만 정기적 치료가 필요한 상태로 전해졌다.

당시에서 윤 대통령 측은 서울구치소 측에 대통령 주치의의 기존 소견을 비롯한 진료 필요성을 전달했고, 의무관의 진료와 구치소장이 허가를 거쳐 외부 진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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