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대통령선거 당시 투표사무원으로 일한 1천여명의 개인정보가 인천 한 행정복지센터 홈페이지에 유출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16일 인천시 서구에 따르면 지난 5월 26일 서구 아라동 행정복지센터 홈페이지에 21대 대선 투표사무원 1천66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서구는 전날 장애인 특별공급 관련 게시물에 투표사무원 개인정보가 담긴 파일이 잘못 첨부된 사실을 뒤늦게 인지하고 급히 삭제 조치했다.
이날 현재까지 해당 게시물의 조회수는 98회를 기록 중이며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서구는 당사자들에게 개인정보 유출 내용을 알리는 한편 사고 대책반을 구성해 피해 접수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강화하겠다"며 "내부 점검을 실시해 재발 방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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