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난 3년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다"면서 "가장 큰 변화는 대구광역시 편입, 대구 도심 군부대 유치, 스포츠 인프라 구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군위군의 대구 편입은 군민들에게 대구시민이라는 자긍심을 심어주고,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새로운 발전을 기획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지난 1월 군위군이 2024년 주민의식 및 행정수요를 조사한 결과, 군위군민 85.4%가 군정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답했고,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인 평가는 7.2%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3월 대구광역시가 도심 군부대를 군위군으로 이전키로 결정한 것은 '군위군이 명실상부한 군사도시로의 발전을 가능케 한 위대한 군위군민의 승리'"고 말했다.
김 군수는 "대구 도심 군부대 이전은 민선 8기 3년 군위군의 최대 성과로, 군위군 서부지역은 대구경북신공항, 동부지역은 대구 도심 군부대 이전에 따라 밀리터리타운을 조성할 수 있는 군위군 100년 성장의 담론을 완성하는 토대가 됐다"고 평가했다.
스포츠 인프라 구축도 군위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삼국유사야구장구장 2면은 전국대회를 치를 수 있는 야구장으로 전국 중·고등학교 야구부 전지훈련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주말마다 미식축구가 열리고 있는 군위종합운동장, 전국의 테니스 동호인들이 찾아오는 실내테니스장, 회원제 골프장과 대중골프장, 파크골프장 등은 스포츠 동호인들의 즐겨 찾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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