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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외고, 진로설계 박람회 열고 '국제 인재' 성장 로드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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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 특강·졸업생 멘토링·1:1 컨설팅까지 '맞춤형 진로 설계'
국제정치·국제경제 등 국제 계열 과목 확대… 외교관 꿈 키운다

경북외국어고등학교가 최근 교내 1~2학년을 대상으로 추진한 교육 박람회의 모습. 경북외고 제공
경북외국어고등학교가 최근 교내 1~2학년을 대상으로 추진한 교육 박람회의 모습. 경북외고 제공

경북외국어고등학교는 지난 16일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목 선택에서 진로 설계까지, 나의 꿈을 위한 로드맵'이라는 주제로 교육과정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적성에 맞춘 선택형 교육과정을 안내하고, 고교학점제의 안착을 돕고자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대학 교수 초청 전공 특강 ▷졸업생 멘토와의 만남 ▷과목 선택 컨설팅 ▷진로 설계 컨설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학생들은 전공 계열별 교수, 선배 졸업생, 교과 담당 교사와의 상담을 통해 진로와 연계된 과목을 체계적으로 설계하고 자신만의 학업 로드맵을 완성했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1학년 학생들은 국제정치, 국제경제, 국제법 등 국제 계열 과목 선택의 폭이 넓어지면서 외교관 등 국제 분야 진로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일 수 있었다.

박람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새로 배우게 될 과목의 교과서도 직접 살펴보고, 졸업한 선배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진로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게 됐다"며 "외교관이라는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간 것 같아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성미 경북외고 교장은 "학생들이 진로를 주도적으로 탐색하고 스스로 학업 계획을 수립하는 역량을 키운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외국어뿐 아니라 국제 분야까지 아우르는 인재를 길러내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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