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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태종대·송도해수욕장 관광태세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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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안전사고 제로(ZERO) 선언' 결의대회 개최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박형준 부산시장은 여름철 관광지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31일 태종대와 송도해수욕장을 방문해 관광수용태세 현장점검에 나선다.

이번 현장점검은 부산시가 지난 17일 개최한 '관광수용태세 점검 및 공동 결의대회'에 이은 것이다.

이날 부산시는 태종대유원지 관광 서비스 현장점검과 함께 송도해수욕장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ZERO) 선언' 결의대회를 연다.

박 시장은 현장을 돌아보며 관광객의 눈높이에서 크고 작은 불편 사항을 촘촘히 살펴볼 계획이다.

첫 일정으로 오후 2시 태종대유원지를 방문해 다누비열차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한다.

특히 박 시장은 탄소배출을 줄인 친환경 전기 다누비열차에 탑승해 열차 운영 상황 등을 직접 확인한다.

열차는 지난달부터 공식 운행 중이며, 4km에 이르는 순환 도로를 따라 태종대의 주요 명소인 전망대, 등대, 사찰 등에 정차한다.

전기 다누비열차는 단순히 친환경 기술만 적용된 것이 아니라, 휠체어 이용자, 고령자, 유아 동반 가족 모두를 위한 무장애 설계가 도입돼 교통 약자들도 불편 없이 태종대의 절경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박 시장은 송도해수욕장에서 바가지요금과 여름철 해수욕장 수용태세 전반을 점검하고, 소방, 경찰, 서구, 민간안전요원 등과 함께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ZERO) 선언'을 통해 결의의 뜻을 다짐한다.

이후 송도해상케이블카를 찾아 시설 안전 상태와 불편 사항을 살핀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에 대한 관광 만족도가 계속해서 상승하기 위해서는 숙박·요식·교통 등 현장 종사자들의 응대와 함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 러분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라는 자부심으로 소임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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