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립울진해양과학관 개관 5주년 기념식

글로벌 명품 해양과학관 될 것

국립울진해양과학관 개관 5주년 기념식. 국립울진해양과학관 제공
국립울진해양과학관 개관 5주년 기념식. 국립울진해양과학관 제공

국립울진해양과학관이 31일 개관 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과학관은 5주년을 맞아 과학관 발전에 헌신한 직원들에게 경북도지사 표창 1건, 울진군수 표창 1건, 국립울진해양과학관장 표창 4건 등 총 6건의 표창장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국립울진해양과학관은 국내 유일의 해양과학 전문 교육·전시 기관으로 바닷속 해양생태계를 직접 관찰해 볼 수 있는 바닷속 전망대와 우수놀이시설로 인증된 파도소리놀이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개관 5주년과 함께 누적 관람객 수 115만명을 돌파하며 울진을 넘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축전을 통해 "우리의 바다가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미래 세대와 세계로 연결하는 비전을 새롭게 하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과학관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교육·문화 플랫폼으로 더욱 단단히 뿌리내리길 기대한다"고 했다.

김외철 국립울진해양과학관장은 "지난 5년간 국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 덕분에 과학관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아가 세계와 소통·협력 하는 '글로벌명품과학관'을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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