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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부계중 예술 중점 특성화학교 추진 본격화…대구 소재 학생 누구나 진학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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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부계중 대안교육 특성화중 지정·고시
정서·심리 성장 맞춤형 프로그램 집중 교육과정 도입

군위군 부계면에 위치한 부계중학교 전경
군위군 부계면에 위치한 부계중학교 전경

대구 군위군 부계면에 위치한 부계중학교가 내년부터 예술 중점 특성화학교(매일신문 1월 7일 보도)로 거듭난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달 10일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76조 및 '대구시 특성화중학교 지정·운영에 관한 규칙' 제3조해 의거해 부계중을 대안교육 분야 특성화중학교로 지정·고시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해 8월 군위초·중·고를 중심으로 지역 학생을 모아 적정 규모의 학교로 육성,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을 도입한 초·중·고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군위 거점학교 정책' 추진키로 했다.

하지만 군위 부계초·중의 경우 복지시설(성 바오로 청소년의 집) 소속 학생들이 상당수 포함돼 관계자들이 거점학교 정책에 강하게 반대해 지난 1월 부계초·중은 존치하는 대신 중학교는 '특성화학교'로 지정하기로 했다.

대구시교육청은 2026년부터 부계중을 특성화학교로 운영, 정서·심리 성장 맞춤형 프로그램 집중 교육과정을 도입할 예정이다. 현재 대구 지역에는 마음교육 위주의 한울안중, 뮤지컬 교육 위주의 가창중 등 두 개의 특성화중이 있다.

또 특성화중 특성상 대구 소재 초등학교 졸업생들이 학군에 상관없이 부계중에 자유롭게 진학할 수 있도록 '대구시 중학교 학교군·중학구 및 추첨방법 고시 일부개정(안) 행정예고'도 최근 진행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부계중의 경우 오케스트라, 예술 중점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내년 입학생 규모와 상황을 보고 그에 맞는 구체적인 대응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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