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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이적하는 LAFC는 '신흥 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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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갤럭시와 '지역 라이벌'…2차례 정규 챔피언·1차례 최종시즌 챔피언

6일(현지시각) LAFC 홈 구장인 BMO 스타디움을 방문한 손흥민의 모습. X 캡처
6일(현지시각) LAFC 홈 구장인 BMO 스타디움을 방문한 손흥민의 모습. X 캡처

손흥민이 이적하는 LAFC는 미국 프로축구리그(MLS)에선 '신흥 강자'로 평가받고 있다.

LA를 연고를 2014년 10월 창단, 2018년부터 MLS에 참가한 짧은 역사에도 두차례의 정규리그 챔피언을 차지했으며, 최종 시즌 챔피언을 결정하는 MLS컵에서도 한 차례 정상에 오르는 괄목할 성과를 냈다. 또한 2024년에는 FA컵에 해당하는 US오픈컵에서도 처음으로 우승했다. 1995년 창단한 LA 갤럭시와 '지역 라이벌' 관계에 있다.

미국 스포츠계의 스타들이 공동 구단주로 참여하고 있는 것도 눈길을 끈다. 'NBA 레전드' 매직 존슨과 함께 MLB 3대 유격수로 꼽히는 노마 가르시아파러와 그의 부인인 미국 여자축구의 '영웅' 미아 햄 등이 공동 구단주로 있다.

LAFC에는 국내 축구팬들에게도 낯익은 선수들이 거쳐갔다.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에서 뛰었던 멕시코 출신의 윙어 카를로스 벨라(은퇴)를 비롯해 유벤투스(이탈리아)의 레전드 수비수 조르조 키엘리니(은퇴), 토트넘(잉글랜드)에서 손흥민과 호흡을 맞췄던 개러스 베일(은퇴) 등이 활약했다. 현역 중에서는 손흥민과 토트넘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있다.

MLS는 인지도 면에선 유럽 리그에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지만, 규모 면에선 절대 뒤쳐지지 않고 있다.

MLS 사무국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MLS 총관중(정규리그+MLS컵 플레이오프)은 1천210만 명을 기록, EPL(1천460만 명)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관중이 많은 리그로 평가됐다.

독일 분데스리가(1천200만 명)와 세리에A(1천160만 명), 라리가(1천70만 명)가 MLS의 뒤를 이었다.

LAFC는 지난해 홈에서 펼쳐진 정규리그 17경기에 37만6천65명의 관중을 동원해 경기당 평균 2만2천121명을 기록, MLS 전체 팀 가운데 13위에 올랐다.

손흥민의 LAFC 행과 관련, AP통신은 "LA는 한국 외 지역에서 가장 많은 한국인이 거주하는 도시로 코리아타운은 LAFC의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에서 멀지 않다"며 "LAFC는 분명히 MLB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에 대응하는 축구 스타로 손흥민을 마케팅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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