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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담아낸 시선, 경일대 학생들 세계로 나아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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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사진영상학부, 런던서 국제 사진 교류 프로그램 성료
'확장 사진' 주제로 강의·실습·전시까지 전방위 경험
포토북 100권 기증받아 후속 세대 교육 자료 활용

경일대 사진영상학부는 영국 웨스트민스터대에서
경일대 사진영상학부는 영국 웨스트민스터대에서 'Photographing London'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일대 제공
경일대 사진영상학부는 영국 웨스트민스터대에서
경일대 사진영상학부는 영국 웨스트민스터대에서 'Photographing London'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일대 제공

경일대 학생들이 런던의 거리와 사람, 빛과 그림자를 렌즈에 담았다. 강의실을 넘어 현장에서 배우고 전시로 마무리한 프로그램은 그 자체로 한 편의 창작 여정이었다.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사진영상학부는 지난달 9~22일 영국 런던에서 웨스트민스터대학교와 공동으로 국제 사진 교류 프로그램 'Photographing London'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일대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김신욱 교수의 지도로 선발된 학부생 21명이 참가했다. 교육은 '확장 사진(Expanded Photography)'을 주제로 강의, 촬영 실습, 작가 강연, 비평 세션, 전시장 관람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왜 예술사진인가'의 저자인 루시 수터(Lucy Soutter), 데이빗 베이트(David Bate), 데이비드 무어(David Moore) 등 현지 저명 교수진과 함께 현대 사진 담론을 심층 탐구했다. 또한 런던의 도시 풍경과 사회적 배경을 다양한 시각으로 기록했다.

웨스트민스터대 해로우 캠퍼스 내 런던 갤러리 웨스트에서 열린 그룹 전시회에선 작품 기획부터 인화, 배치까지 전시 전 과정을 경험했다. 학생들은 각자 기획한 사진 프로젝트를 포토진(zine·소형 출판물) 형태로 제작해 창작물의 완성도를 높였다.

루시 수터 교수는 "선발된 학생들의 참여도와 결과물이 매우 우수하며, 단기간에 훌륭한 수준의 전시까지 이어진 것이 놀랍다"고 말했다.

홍도은(3학년) 학생은 "형식적인 해외 연수와 달리 교육과 전시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했으며, 차승현(1학년) 학생은 "한 학기 수업 이상의 배움을 얻었고, 전시를 직접 경험하며 사진에 대한 꿈이 더욱 커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신욱 교수는 이번에 영국 'Kraszna-Krausz Book Awards' 재단으로부터 최근 1~2년간 발간된 사진 관련 서적 100권을 기증받아 '김신욱 포토북 라이브러리'에 소장했다. 김 교수는 "세계 사진계의 최신 담론을 학생들이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넓히고 싶었다"며 "이 도서들은 창작과 비평의 지속적인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일대는 이번 참가자 중 일부를 선발해 국내 전시를 열 계획이다.

경일대 사진영상학부는 영국 웨스트민스터대에서
경일대 사진영상학부는 영국 웨스트민스터대에서 'Photographing London'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일대 제공
경일대 사진영상학부는 영국 웨스트민스터대에서
경일대 사진영상학부는 영국 웨스트민스터대에서 'Photographing London'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일대 제공
경일대 사진영상학부는 영국 웨스트민스터대에서
경일대 사진영상학부는 영국 웨스트민스터대에서 'Photographing London'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일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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