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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저출생 문제 극복과 가족친화 문화 조성 위해 '가족愛 날다' 행사 열어

13일 한국도로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승훈 종이비행기 국가대표가 곡예비행 공연을 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13일 한국도로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승훈 종이비행기 국가대표가 곡예비행 공연을 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13일 본사 대강당에서 김천 인근 12개 기관 임직원 가족과 초·중등생, 학부모 등 약 400명을 초청해 '가족愛 날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 문제 극복에 동참하고 가족친화적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저출산 대책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종이비행기·마술 공연, 사인회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기네스북 세계 기록 보유자인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이승훈 선수의 곡예비행과 79만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마술사 '니키'의 마술 쇼는 60분간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출연진과 함께하는 사인회와 기념 촬영이 진행돼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이 밖에도 도로공사 직원의 재능 기부로 운영된 드론 체험 부스와 교통안전 애니메이션 상영 및 기념품을 제공하는 교통안전 홍보 부스도 마련돼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김천시민과 이전 공공기관 가족분들이 함께해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가족친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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