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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우크라 재건사업 주가조작' 웰바이오텍 등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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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 등 혐의를 받는 웰바이오텍 전 대표 구모씨가 지난달 13일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으로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 등 혐의를 받는 웰바이오텍 전 대표 구모씨가 지난달 13일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으로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건희 특검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21일 웰바이오텍을 압수 수색하고 있다.

특검은 이날 오전 "웰바이오텍 및 자회사 등 관계회사, 피의자 주거지 등 10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에 이어 두 번째 압수수색이다.

특검은 삼부토건 전·현직 경영진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수행할 의사나 역량이 없는 상태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투자자들을 속였다고 의심하고 있다. MOU 체결 사실을 대대적으로 홍보해 주가를 부양하고 시세차익을 챙겼다는 것이다.

삼부토건은 2023년 5월 폴란드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을 계기로 각종 MOU를 맺었다. 주가는 당시 1천원 대에서 두 달 만에 5천500원까지 급등했다.

특검은 웰바이오텍이 같은 시기 전환사채(CB)를 발행해 수백 억원대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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