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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측 "내일 특검 조사 불출석 예정…건강상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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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2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2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 측이 오는 27일로 예정된 특검 조사와 관련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특검은 김 여사를 조만간 구속 기소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여사 측은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소환 통보한 27일 조사에 건강상 이유로 응하기 어렵다는 취지의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앞서 김 여사 측은 전날 특검 조사를 받고 나오며 27일 오전 10시 조사에 출석하는 것이 힘들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특검은 사유서를 받아본 뒤 출석 일자 재조정 등 후속 조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특검은 오는 31일 김 여사의 구속 기간 만료를 앞두고 최소 한 차례 더 불러 조사하겠다는 입장이다. 김 여사가 대부분 질문에 진술거부권을 행사하고 있지만, 절반가량 남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등에 관해 준비한 질의는 다하겠다는 것이다.

특검은 김 여사 구속 후 네차례 불러 조사하며 공천개입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의혹, 건진법사 전성배씨 의혹 등을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는 공천개입 의혹에 관해서는 진술을 했지만, 도이치모터스 의혹부터는 주로 진술거부권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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