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영주서 '힐링 콘서트' 개최

연구원 수탁 운영 중인 영주소공인복합지원센터 주관
소공인 지원사업 알리고 문화·네트워킹 결합 새 모델 제시

영주소공인복합지원센터에서 음악을 매개로 소공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특별한 소통의 장인
영주소공인복합지원센터에서 음악을 매개로 소공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특별한 소통의 장인 '소공인을 위한 힐링 콘서트'가 열리고 있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제공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원장 전익조)이 수탁 운영 중인 영주소공인복합지원센터가 음악을 매개로 소공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특별한 소통의 장을 열었다. 센터는 지난달 30일 카페동에서 '소공인을 위한 힐링 콘서트'를 개최하며 지역 소공인 지원사업을 알리고 교류의 폭을 넓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소공인 간 네트워킹과 주민과의 교류를 동시에 이끌어내는 문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음악을 통해 소공인과 지역민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공감대를 형성했고, 센터의 역할과 다양한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계기도 됐다.

센터는 지역 소공인의 영세성과 열악한 경영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경영·기술 상담, 판로 개척, 교육·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경제의 허브로 자리 잡아왔다. 이번 콘서트 역시 소공인들의 일상적 피로를 덜고 서로의 노고를 위로하며, 지원 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특히 공연 이후 이어진 자유로운 소통의 자리는 문화와 네트워킹을 결합한 지원 방식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전익조 원장은 "센터가 단순한 행정 지원 창구를 넘어 소공인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네트워킹 행사와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소공인이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영주소공인복합지원센터에서 음악을 매개로 소공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특별한 소통의 장인
영주소공인복합지원센터에서 음악을 매개로 소공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특별한 소통의 장인 '소공인을 위한 힐링 콘서트'가 열리고 있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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