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최근 천마스퀘어 시청각실에서 2025학년도 2학기 복학생, 편입생, 전과생을 위한 '웰컴 캠퍼스 적응 실전 가이드'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32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오랜만에 캠퍼스로 돌아온 이들이 학사제도, 취업 지원, 교내 복지 및 생활 정보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대학 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행사에서는 ▷학점 신청 및 졸업 요건 ▷재수강 및 학사경고 제도 ▷전과 절차 ▷출석 인정 규정 등 기본 학사 정보를 비롯해 2년~4년제 과정별 졸업 학점과 전공 이수 조건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학업 계획을 수립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
또한 성적·활동 장학금, 형제자매 장학금, 성실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 혜택과 도서관, 건강관리센터, 구내식당, 서점 등 교내 편의시설 이용 방법도 안내됐다.
취업과 진로 지원도 강조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기업 채용 설명회 ▷현직자 멘토링 ▷면접 마스터반 ▷정장 대여 서비스(슈트 UP) ▷취업 성공 후기 나눔 프로그램 등을 소개해 학생들에게 장기적인 커리어 설계 방향성을 제시했다.
행사 전후에는 학과별 교류 시간이 마련돼 학생들이 복학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지는 '캠퍼스 두 번째 이야기', '갓생멘토링' 등 비교과 프로그램은 교수진과 선후배, 학생회와의 자연스러운 소통 기회를 제공하며, 오는 9월 10일 열리는 '치맥페스티벌' 등 교내 행사 정보도 함께 안내됐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복학, 편입, 전과는 다시 한번 자신의 꿈과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새로운 시작의 출발점"이라며 "학사, 복지, 취업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2023~2025학년도 3년 연속 신입생 100% 등록을 기록했으며, 전문대학 최초로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 부문 12년 연속 1위, 2023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취업률 76.2%를 달성하는 등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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