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는 상임감사가 주관하는 전 직원 대상 청렴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수원 상임감사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총 22회에 걸쳐 직원들과 직접 대면하며 다양한 의견들을 경청했다. 간담회에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한 의견뿐 아니라, 직원들이 업무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들이 폭넓게 논의됐다.
공사는 수렴된 의견을 이달 중 각 부서에 전달하고, 부서별 검토과정을 거쳐 향후 청렴 시책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수원 상임감사는 "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건강한 조직을 만드는 것이 청렴 경영의 출발점"이라며 "청취한 의견을 바탕으로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1월에도 상임감사가 직접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년도 종합청렴도 결과와 2025년 청렴 시책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소통과 혁신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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